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2호점에서 7월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제품이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ESG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스낵이다.

익사이클 바삭칩 팝업 스토어. / 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 팝업 스토어. / CJ제일제당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식품 부산물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바삭칩과 함께 수제맥주, 음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바 콘셉트로, 매일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월요일 휴무)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공간이자 기회다"며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