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7월 1일~8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브리데이굿프라이스’ 기획전으로 선보인 30여종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GS프레시몰이 굿프라이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 내놓은 ‘무항생제 신선란 대10구’ 가격은 정가 대비 35% 저렴하다.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500g’은 25% 할인됐으며, ‘팽이버섯 1봉’은 반값할인돼 판매된다.
식사 대용식으로 재 구매 비율이 높은 ‘우유식빵750g’과 ‘1974 1A 우유 900ML’ 등 두 제품 모두 주문해도 4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두부, 김치, 바나나 및 휴지 등도 기획전 상품에 포함돼 있으며,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GS프레시몰은 상품 이미지에 ‘Good Price’를 표기해 고객이 굿프라이스 기획전 상품임을 손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GS프레시몰은 굿프라이스 기획전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며, 상품 규모 또한 현재의 3배 이상인 100여종까지 빠르게 확대해 갈 방침이다.
김보람 GS프레시몰 사업운영팀 매니저는 "에브리데이굿프라이스 기획전 상품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공급 물량을 기존 대비 최대 300%까지 증량해 갈 계획이다"며 "GS프레시몰의 착한 가격 정책을 필두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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