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공개 채용 횟수 확대와 연봉 인상, 다양한 복지제도 강화를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파수는 18일 2022년도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수 공채 안내 이미지 / 파수
파수 공채 안내 이미지 / 파수
파수는 2008년부터 연 1회 진행하던 공개 채용을 올해 연 3회로 확대 진행한다. 7, 9, 11월에 진행되며, 입사 일자는 각각 8월말, 10월말, 12월말로 미리 공지해 지원자의 상황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 전형 후 진행되는 1차 인터뷰에 합격할 경우 바로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실무를 경험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지원자가 회사 업무와 맞는지 맞춰볼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경력 지원자는 1차 실무진 인터뷰, 2차 PT 인터뷰를 통해 전문성과 직무적합성을 확인한다.

14일부터 첫번째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8월 7일 까지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부문은 SW 개발 직군(서버 개발, 윈도우 개발, 보안 테스팅 솔루션 개발 등)과 사업 직군(SW 기술지원 컨설턴트, 솔루션 영업)이다.

파수와 자회사 스패로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개 채용을 앞두고 파수와 스패로우는 인재 유치와 임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상 체계와 복지도 강화했다. 2021년 역대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흑자전환한 파수는 회사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들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연봉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 외 각종 복지 제도도 대폭 확대해 ▲최대 5000만원 무이자 주택자금 대출제도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한 적금지원제도 ▲근로시간선택제 등을 도입하고 각종 경조지원제도도 강화했다.

박정훈 파수 인재개발실장은 "올 하반기 3회의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파수는 연봉 인상 및 복지 강화 외에도 2020년에는 17억원에 해당하는 전환사채 콜옵션을 우리사주조합에 양도하는 등, SW 산업의 핵심 자산인 인재 유치와 임직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사 지원은 파수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카카오톡 채널 ‘fasoo_Recruit’에서 1대1 대화를 통해 채용 관련 실시간 답변도 제공한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