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2 컨퀘스트 박람회’에 참가한다. 필리핀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플레이투언(P2E) 게임을 시장에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와 러쉬 코인 재단의 합작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2 컨퀘스트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리핀 컨퀘스트 박람회는 지난 2017년부터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열리는 게임&팝 문화 축제다.

이번 박람회는 메트로 마닐라 파사이시티의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200여 개 이상의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디에프체인은 필리핀 지사를 통해 참가한다. 필리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P2E 게임 ‘스페셜 포스 러쉬’와 ‘인피니티 마켓 플랫폼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프체인은 지난 5월 스페셜포스 러쉬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3월에는 P2E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디에프체인은 컨퀘스트 사전 등록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페셜포스 러쉬 부스에서 인플루언서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에서 이긴 이용자들에게는 스페셜포스 PFP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스페셜 포스 러쉬 게임을 무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