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C는 3월 선보인 미디어 플랫폼 앱 ‘프리즘(PRIZM)’이 누적 가입자 수 20만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 조회수는 50만회를 달성했다.

프리즘은 패션·가구·조명·턴테이블·오디오 등 다른 e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힙스티지 브랜드 상품을 취급한다. 힙스티지는 힙(Hip)과 프레스티지(Prestige)를 합친 신조어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트렌드다.

프리즘은 타 플랫폼 대비 3배 높은 화질의 고해상도 영상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기술력과 소셜·라이브 기능을 갖췄다.

프리즘 라이브 방송 일부. / RXC
프리즘 라이브 방송 일부. / RXC
RXC는 고해상도 콘텐츠가 업체들 사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고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유한익 RXC 대표는 "‘프리즘’은 100일 동안의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힙스티지 브랜드들과 함께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판매가 아닌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 프로모션 등을 시도해 소비자들이 어도러블(Adorable)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성수동을 완성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