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1000억원의 자본을 추가 확보, 증자를 마치면 납입자본금이 총 1조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증자에는 기존 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이랜드월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알토스벤처스 ▲웰컴캐피탈 ▲굿워터캐피탈 ▲한국전자인증이 참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비전과 사업적 성장을 적극 지지해주는 주주사들의 지원으로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꿔 나가겠다"고 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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