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해 2분기 및 상반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은 9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2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1억원으로 176% 올랐다.

넥슨 측은 "적극적인 소통과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 등의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이 빛을 발하며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