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모바일 신작 경쟁 막올라…8월 지각변동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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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1 06:00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넥슨, 컴투스, 라인게임즈, 그라비티 등 주요 게임사가 신작 경쟁을 벌인다. 이달 출시되는 신작들은 모두 탄탄한 팬덤과 인지도를 갖춘 대형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9월 순위권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히트2,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모습. / 각 사
넥슨은 7월 25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를 선보인다. 넥슨게임즈 출범 후 첫 신작이다. 넥슨게임즈 전신인 넷게임즈가 개발한 히트 세계관을 계승했다. 모바일과 PC온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16일 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의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서머너즈 워 IP 기반 첫 MMORPG다. 모바일, PC온라인 플랫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인게임즈는 23일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출시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990년 출시된 대항해시대의 30주년을 기념한 게임이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 등이 합작해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용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하고 최종 담금질에 돌입했다.

그라비티 자회사 그라비티 싸이언은 10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로크:더 로스크 메모리즈’를 출시했다. 올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맞아 국내에 출시할 라그나로크 IP 기반 트릴로지 게임 중 첫 타이틀이다.

게임 업계는 신작 출시에 따른 3분기 매출 순위 등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 게임 순위 변동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신작 게임들이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MMORPG 및 RPG 장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게임 시장에서 대형 MMOPRG로 평가받은 게임은 출시 초반 매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6월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출시 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출시 약 2주만에 매출 5위에 안착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작 게임이 출시되면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에 변동이 시작된다"며 "각 게임사는 당분간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 이탈을 막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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