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가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대표 얼굴을 11일 공개했다.

굿리치는 그동안 대표 캐릭터인 ‘올치’를 마케팅 전반에 적극 활용, ‘보험의 바른 이치’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알려왔다. 올치는 부와 지혜의 상징인 부엉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다. ‘보험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해소한다’는 굿리치의 브랜드 이미지를 풀어냈다.

굿리치는 이번 리뉴얼로 올치의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인 ‘굿리치프렌즈’를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 캐릭터 올치는 귀가 더욱 쫑긋해지고 눈이 더 커졌다. 고객의 말을 더욱 경청하고 고객의 애로 사항을 더욱 현명하게 살펴보겠다는 각오다.

굿리치프렌즈에는 토끼(쵸비), 하마(해피), 오리(리오)를 형상화한 동물 캐릭터가 추가됐다. 보험 계획 수립부터 비교분석, 상담, 합리적 구매에 이르기까지 보험 관련 전 과정에 해결사로서 든든한 역할을 자처한다.

굿리치 마케팅전략 담당자는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올바른 보험 정보만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안내하는 보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굿리치의 지향점이 부각되도록 캐릭터성을 부여했다"고 했다.

한편 굿리치 운영사 리치앤코는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와 오프라인 매장 굿리치라운지를 연결, 보험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