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KIST와 손잡고 미래기술 개발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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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1 14:36 | 수정 2022.08.11 14:36
포스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손을 잡고 미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KIST와 인공지능(이하 AI)·이차전지소재·수소·저탄소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 양측이 적극 협력키로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KIST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를 통해 양 측은 AI분야에서 ▲위험지역 원격작업 로봇 지능화 연구 ▲영상인식 기반 CCTV 재해예방 기술 개발 ▲계산과학을 통한 전고체 전지용 신물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또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는 ▲전고체전지 에너지밀도 개선 ▲나트륨 이온전지의 양극재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의 경쟁력 강화 등을 협의했다.

수소·저탄소 분야의 경우 ▲제철소 COG에서 수소 분리 및 저장 기술 ▲암모니아 분해촉매 원천 기술 ▲청정수소 생산 기술 등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을 확보해 수소 사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왼쪽부터 윤석진 KIST 원장,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 포스코홀딩스
이외에도 포스코그룹과 KIST는 지속가능한 연구협력을 위해 상호 인력 교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인력은 양측 연구원에 겸직하면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포스코홀딩스는 KIST 장학생을 선발해 연수비용을 지원하고 졸업 후 포스코홀딩스에 입사하는 프로그램도 연계할 방침이다.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항제철소 건설시 KIST에서 작성한 '한국철강공업개발 연구보고서'가 포스코 철강신화 및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해 포스코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석진 KIST원장은 "국가에 필요한 연구분야를 선제적으로 모색하고 도전하는 것이 KIST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KIST 와 포스코그룹이 반세기 만에 다시 만나 미래 기술을 위한 긴밀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또 한 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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