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아이소박스(iSOBOX)’ 개발사 비톡은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로부터 메타버스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및 애드테크 기술 R&D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방법이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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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는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인 링크마인, 발리스타(Valista), 그린피, 큐브마인 등을 개발해 광고주의 핵심성과지표(KPI)에 맞게 수행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애드테크 아기 유니콘 기업이다.

비톡이 개발하는 아이소박스는 누구나 손쉽게 일반 아이템과 NFT를 창작해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이다.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공간’에서 지인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비톡은 ‘공간’ 내 아바타와 인테리어 용품을 이용자가 직접 창작하는 별도 앱을 올해 하반기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간’ 내 NFT 전시가 가능하도록 블록체인 지갑 연동도 제공한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