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분기 영업익 적자 전환…할인점 판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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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1 17:37
이마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7조14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199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SCK컴퍼니와 G마켓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할인점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늘어난 2조9002억원을 기록했지만,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36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는 매출이 전년보다 0.4% 줄었고, 영업이익도 42.9% 감소했다.

노브랜드 등 전문점 사업 매출도 1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1분기보다 흑자폭이 확대됐다.

연결 자회사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매출이 62.6% 증가한 116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2019년 4분기 이후 2년 반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편의점 이마트24의 매출은 5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SSG닷컴의 총거래액은 13% 증가해 1조4884억원, 순매출은 21.1% 증가한 4231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40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SSG닷컴의 자회사인 W컨셉의 총거래액은 1110억원으로 47% 증가했다.

G마켓의 총거래액은 1% 증가한 4497억원, 영업손실은 182억원을 기록했다.

SCK컴퍼니 매출은 15% 증가한 6659억원, 영업이익은 475억원이다.

이마트는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가격 경쟁력 확보, 대형행사 확대, PL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점포 리뉴얼 투자 등 점포 운영 효율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서는 PP센터 운영 효율화, 통합 풀필먼트 정책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료멤버십 강화 등도 추진한다.

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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