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프로젝트 MOD의 정식 명칭을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이 메타버스 영역에 도전하는 신규 플랫폼이다.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월드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국내 시범 서비스는 9월 1일부터다. 넥슨은 향후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