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26일 '규제혁신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2월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시행규칙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충전기 안전인증 대상을 기존 '200㎾ 이하'에서 초급속 충전기인 '40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 경우 기존 1시간이었던 전기차 충전시간이 20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 IT조선 DB
서울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 IT조선 DB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