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첫 핀테크 투자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 금융 시장을 이끌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에 나선다.
이번 핀테크1호펀드는 올해 초 금융 그룹을 출범하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결합한 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전체 포트폴리오는 20개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프리A부터 시리즈B 단계 조중기 혁신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약 5~20억원 내외의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경우 수석팀장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펀드 준비를 위해 수년간 핀테크를 포함한 미래 유망산업을 스터디 해 왔다"며 "국내외 우수 핀테크 비즈니스에 투자한 경험을 활용해 첫 핀테크 전용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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