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X 캐피탈, 숏폼 콘텐츠 제작사 청담미디어에 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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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1 11:02
NPX캐피탈이 숏폼 콘텐츠 제작을 필두로 하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 청담미디어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크레버스의 자회사 청담미디어는 크레버스의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사업을 위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미디어 콘텐츠를 8년 간 개발한 회사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숏폼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왔다.

청담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씨릴즈+코코밀크’ / 청담미디어
청담미디어의 숏폼 콘텐츠IP 브랜드 씨릴즈(CeREELs)는 Z세대를 타깃으로 제작되는 스토리텔링과 영상, 음악 및 텍스트가 결합된 90초에서 180초 사이의 애니메이션 형태이다.

씨릴즈는 총 37개의 IP, 116개의 시리즈, 29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씨릴즈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0만 명이 넘고, 누적 조회수는 7300만 회를 돌파했다.

주요 IP 중 하나인 ‘엘라 게이터(Ella Gator)’는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총 누적 조회수 5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시즌 9까지도 기획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다른 IP ‘폭스 인 더 우즈(Fox in the Woods)’는 서울 웹페스트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담미디어는 미국의 스콜라스틱(Scholastic)과 출판 라이센싱 계약을 맺어 총 16개 국가에서 11개 씨릴즈 IP 도서 출간을 시작으로 매년 신규 IP들이 추가되어 글로벌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무엘 황(Samuel Hwang) NPX 캐피탈 CEO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담미디어에 투자를 집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담미디어가 보유한 IP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모두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재 청담미디어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고도화하는 것을 물론, IP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청담미디어만의 IP 유니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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