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일 개막한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2’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가 예술품의 새로운 장르 확장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국 예술 시장 성장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아프 서울 2022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 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아프 서울 2022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개막식에 참석해 "새로운 기술적 혁신은 새로운 예술을 만들기도 한다"며 "NFT라는 새로운 기술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기술이라 미술품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를 시작으로 한국 예술 시장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도 약속했다. 장 대표는 "NFT가 안전하고 미술품의 진의를 보증하게 된다면 미술시장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를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위메이드는 한국 예술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기술적 플랫폼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키아프 서울 2022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NFT가 이끌 건전한 예술 생태계의 확장과 삶의 진화’를 주제로 다오, NFT 플랫폼 ‘나일’의 NFT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키아프 서울 2022는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고 위메이드가 리드 스폰서로 참여한 가운데 6일 종료된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