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커머스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골프존커머스는 골프존뉴딘홀딩스의 계열사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골프존커머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8.2%다. 지난해 매출액은 316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8% 늘어난 227억원을 기록했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는 "연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