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블록체인 개발자를 주인공으로 한 행사를 진행한다.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됐다. 두나무는 UDC를 통해 일반 대중과 개발자에게 블록체인 개념과 기술, 현실과 접목한 실사례를 공유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에서 열린 바 있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웰컴 스피치를 비롯,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 설립자 ▲마빈 얀센 스택스재단 테크 리드 ▲쉬티 라스토기 망가니 스테픈 마케팅 총책임자 ▲멜 맥캔 카르다노재단 개발총괄 ▲저스틴 썬 트론 설립자 ▲동하오 황 마스터카드 연구개발(R&D)부문 부사장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NFT, 메타버스, 트래블룰 등 투자자와 일반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세션뿐 아니라 블록체인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술 세션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두나무는 이번 UDC 2022에서 가장 눈 여겨봐야 할 세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2 ▲인터체인 브릿지를 꼽았다.
또한 행사기간 중 두나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현장전시’와 ‘NFT 갤러리’를 운영하려 한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하거나, 구준엽 작가를 포함, 15명 작가의 NFT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UDC 202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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