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닥친 태풍...금융권 80조 규모 자금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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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6 11:07 | 수정 2022.09.06 13:32
주요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80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공급을 시행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요 시중은행들은 약 60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푼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각각 15조원 규모의 금융공급을 시행하게 된다. 신규지원 6조원, 기존 공급자금 만기연장 9조원이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 IBK기업은행
4대 은행들은 특별자금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최대 1.5%p, 하나은행은 최대 1.3%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9월 9일부터 12일)에 도래하는 대출만기와 이자 납부일, 카드결제 대금 납부일은 13일로 연장된다.

정책금융기관들도 자금공급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7일까지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7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4조2000억원, 9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만기 연장 5조5000억원을 제외한 신규 대출 3조5000억원을 원자재 대금결제와 운전자금을 마련하려는 중소기업 1곳당 최대 3억원씩 공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운전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신규자금 2조1000억원을 공급한다. 최대 0.4%p의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신규보증 1조8000억, 만기연장 6조원 등 총 7조8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피해지원 보증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0.5%p 차감), 보증비율(90%)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공준호 기자 junok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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