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그룹 테크놀로지 전문미디어 IT조선이 21일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속 국내 디지털치료제 개발 현황과 위상을 알아보고, 나아가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정책 과제와 해법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IT조선이 주최한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 연사진. / 조선DB
IT조선이 주최한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 연사진. / 조선DB
디지털 헬스케어는 보건의료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산업 분야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제약·바이오 산업과 결합해 디지털치료제(DTx) 개발 등으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리서치에 따르면 디지털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20% 성장해 2025년 87억달러(1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은 이미 2017년 부터 약물중독 치료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셋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후 현재 10여개의 디지털 치료제가 승인을 획득한 상태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정식 치료제가 등장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그러나 국가 간 연구개발 역량 격차가 크지 않아 세계적인 의약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정부와 수많은 유관기관들의 지원을 통해 디지털치료제가 국가 미래먹거리로 도약하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특히 곧 연내 국산 1호 디지털치료제 출시가 예상된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헬스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이 세계 유수의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원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에 IT조선은 디지털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노력중인 정부와 업계 인사를 모시고 전략적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정재훈 전북대 약대 교수 ▲조영대 건강보험정책국 보험급여과 사무관 ▲강성지 웰트 대표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임진환 에임메드 대표 ▲김호영 하이 COO ▲최용준 룰루랩 대표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합니다.

포럼은 9월 21일(수)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테크잼연구소’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행 사 :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
주 제 : 태동하는 디지털치료제 정책 과제와 해법
일 시 :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10:00~16:00
장 소 : 웨비나
중 계 : 유튜브 ‘테크잼연구소’
주 최 : IT조선
후 원 : 조선일보, 조선비즈, TV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문 의 : 사무국 (070-4285-0546 / eventit@chosunbiz.com)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chosunbiz.com/dtx2022
중계신청 : bit.ly/3U6uL6B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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