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연례 글로벌 ICT 산업 대표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2'가 19일 방콕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개최된 후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화웨이 커넥트 2022 주제는 '디지털화의 촉발'이며, 화웨이는 행사에서 디지털 혁신 전략과 제품을 공개하고, 우수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에는 전 세계 ICT 산업 리더, 전문가, 파트너 수만명쯤이 참여한다.
화웨이 커넥트 2022는 기조 연설과 서밋,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 날인 19일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디지털화의 촉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알렉스 장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문 CEO와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사장이 키노트에 나선다.
이어 '화웨이 클라우드: 모든 것의 서비스화(Eaas) 실현으로 혁신 촉진', 'F5G 산업 관행, 차세대 연결성 구축하다', '스마트 DC, 친환경 미래 구축하다' 등 서밋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둘째날인 20일에는 라이언 딩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사장이 '산업 역량 강화,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밥 첸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기술 판매부문 사장, 케빈 후 화웨이 네트워크 제품 비즈니스 사장이 디지털 인프라와 클라우드를 주제로 키노트를 한다.
또 '스파크 창립자 서밋 2022',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다', '친환경, 가속화, 혁신, 올 플래시 기반 데이터 센터' 등 서밋도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지능형 세계를 향한 여정' 서밋이 열린다.
방콕=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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