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50만명의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제프 왕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홍보 담당 사장은 19일 방콕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인재양성'을 주제로 열린 서밋에서 이같이 말했다.

19일 방콕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아시아 태평양 인재 양성을 위한 서밋이 진행됐다. / 박혜원 기자
19일 방콕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2’에서 아시아 태평양 인재 양성을 위한 서밋이 진행됐다. / 박혜원 기자
화웨이는 전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건 동시에 기술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이날 서밋에서 화웨이와 아세안재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ICT 인재풀 구축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회의에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왕 사장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화웨이는 20년 이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터넷 접속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피셰트 포팍디 태국 교육부 감사관 박사는 "태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학습 텔레비전(DLTV)과 같은 원격 학습 플랫폼과 자원이 개발되고 있다"며 "교육의 미래는 보다 포용적이고 공평하며 높은 품질로 만들기 위해 혁신하는 데 달려 있다"고 밝혔다.

속 푸티부트 캄보디아 우편정보통신부 장관은 "캄보디아는 학교 커리큘럼에 디지털 과목을 포함했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기술 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했다"며 "직업 훈련 학교와 협력해 현장에 있는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훈련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방콕=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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