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입점사 생산자금 지원에 올해 7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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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23 10:07
무신사는 23일 올해 겨울 시즌 상품 기획·생산 과정에서 자금난을 겪는 입점 브랜드를 돕기 위해 동반성장 생산 자금 21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최근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 지원 신청을 받아 212억원을 겨울 시즌 생산 자금으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패션 브랜드에는 이달 중에 요청한 규모의 생산 자금이 무이자로 지원됐다는 설명이다.

무신사는 2015년부터 패션 브랜드들의 계절별 생산 주기에 맞춰 시즌별 생산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는 생산 자금 지원이 실제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무신사로부터 생산 자금을 지원받은 브랜드들의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평균 매출 성장률이 238%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2022년 시즌 생산 자금으로 ▲2022년 봄(156억원) ▲2022년 여름(193억원) ▲2022년 가을(233억원) ▲2022년 겨울(212억원) 등 793억원을 지원했다. 2015년부터의 현재까지 누적 생산 자금 지원 규모는 1550억원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내 이어졌던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 폭등 외에 최근에는 환율 급등까지 겹치며 중소 입점 브랜드들의 대외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무신사는 국내 패션업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입점 브랜드와 상생 및 동반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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