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는 대한노인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과학적 시니어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과학적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 보급과 확산에 협력하고, 시니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옴니씨앤에스는 2020년 두뇌 훈련 전문 프로그램 ‘옴니핏 브레인 트레이닝’을 출시했다. 이후 옴니씨앤에스는 기능 및 콘텐츠를 추가해 올해 ‘옴니핏 브레인 트레이닝 2.0 버전’을 선보였다.
옴니핏 브레인 트레이닝은 진단 보조를 위한 측정분석 솔루션, 치유 훈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우울장애, 치매(인지기능장애) 등 정신건강 상태 및 개선 결과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는 "올해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와 같은 전문 엑스포 등을 통해 ‘시니어케어’에 대한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의 보급 및 확산에 주력해 모든 시니어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