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자체 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 이하 ‘메타파이’)를 통해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실물 연계 기부 NFT 드롭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독도 수호 NFT 메타드롭’은 메타파이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지난 9월 26일 출범한 독한 프로젝트 2022 중 하나다. 독도랜드 NFT 공모전, 독도의 날 기념 자선골프대회 티켓 NFT에 이어 진행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1차 독도 수호 NFT는 ‘Dokdo Safeguards 독도 NFT’다. 구매 시 대한민국 아름다운 영토인 ‘독도(Dokdo)’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

2차 독도 수호 NFT는 ‘Dokdo Safeguards 강치 NFT’다. 강치(GangChi)는 독도 주변에 서식하던 바다 사자과에 속하는 동물로 현재 멸종동물로 지정됐다. NFT내 포함된 강치 이미지는 강치가 복원되어 고향인 독도를 다시 지켜 달라는 염원을 담아낸 독도사랑운동본부의 공식 로고이기도 하다.

독도 수호 NFT를 구매하면 금액의 일부가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된다. 기부 금액은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독도 수호 NFT 구매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면 독도 관련 실물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NFT 1개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 독도사랑운동본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분산신원인증(DID) 주소로 기부자 명단에 오르게 된다. 1, 2차 모두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본부에서 발간하는 'DOKDOSARANG' 공식 매거진 내 실명 기부 명단에 기재 된다.

메타파이 NFT 유료 드롭인 ‘메타드롭' 방식으로 총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3일 오전 9시 59분, 2차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전 회차와 동일한 시간대로 열린다. 독도 수호 NFT 메타드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타드롭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