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12일 자사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A8 L 55 TFSI quattro Premium)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차는 10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가격은 1억5842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기존 ‘아우디 A8’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3.0ℓ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m를 발휘한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속도 210㎞/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3㎞/ℓ(도심 연비 7.0㎞/ℓ , 고속도로 연비 10.6㎞/ℓ)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 구조 기술로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또, 새롭게 실루엣의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인 면을 보여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어 차체 디자인을 완성한다. ‘OLED 테일 라이트’는 OLED를 통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밝혀주며 빛의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해 향상된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차량 잠금·해제 시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아우디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과 ‘릴렉세이션 시트’ 등 편의사양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는 센서와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지능형 시스템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며 차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앱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는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보장하고 있다. 또, 모든 차종 대상으로 기본적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