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이 지난 13일 ‘5만개 전문건설, 인테리어 리모델링 기업에 스마트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서울 코콤 블루랩 2층 대강의실에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인테리어 플랫폼 데이’ 진행 현장 /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스마트+인테리어 플랫폼 데이’ 진행 현장 /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이번 교육 세미나에는 과기정통부, 의장사 삼성전자, 부의장사 한샘, KT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한샘, 대우건설, 아주디자인그룹, 코콤 등 가구, 인테리어와 건축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자사 전략에 기반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교육 시간이 있었으며, 한국건축가협회 및 인쿱 인테리어협동조합등의 비영리단체에서는 스마트+인테리어의 향후 트랜드를 강의했다.

또한 강의기업으로 참여한 타미나컴퍼니의 스마트세척기, 아카라코리아의 스마트키트, 아이콘의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 고퀄의 IoT 디바이스, HoI의 스마트미러 등의 스마트 인테리어 사업분야의 현장감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인쿱 김형근 조합장은 과기정통부와 중기벤처부에서 인테리어 리모델링 소상공인에게 스마트 정책과 먹거리 시장을 제공해달라 건의했다.

한편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박찬우 의장(삼성전자 부사장)은 중소 소상공인 및 리모델링 기업의 먹거리 창출 및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교육 수료기업에게는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에 소속된 대기업과의 B2B, B2C 교류 혜택을 마련해 국내 40조 규모의 5만여개 인테리어 리모델링 기업이 이종산업계간 시장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