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ESG 대상] 지속성장 융합의 선구자들… 수상사 12곳 시상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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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27 13:11 | 수정 2022.10.28 09:11
두나무·성동구청, 영예의 대상 수상
메타버스와 ESG의 융합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두 개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IT조선은 27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2 메타버스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총 12곳에 상을 수여했다.

IT조선이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2 메타버스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12곳의 수상사를 발표했다. / IT조선
메타버스ESG대상 시상식은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수상에 참여했다.

김영수 IT조선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ESG는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며, 메타버스는 거부할 수 없는 물결이다"라며 "IT조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메타버스ESG대상을 만들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좋은 기업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두나무(기업부문)와 성동구청(공공부문)이 수상했다. 두나무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을, 성동구청은 ‘메타버스로 만드는 안전통학로 리빙랩’ 등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ESG를 실천하고 있다.

우수상인 기관장상은 총 6곳이 수상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SK텔레콤과 젭(ZEP)이 받았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메타버스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SK텔레콤은 또 상담 프로그램이나 장애인 예술인 무대 등의 프로젝트로 ESG도 실천 중이다. 젭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비씨카드와 함께한 친환경 캠페인, 롯데그룹 ‘엘 리크루트 타운’으로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등 메타버스 ESG 융합을 실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은 농협은행과 올림플래닛이 받았다. 농협은행은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통해 환경보호 이념을 실천하며 메타버스 ESG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인프라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우리은행과 엔씨소프트가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브랜치’를 이용해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온라인 업무를 가능케 했다. 우리은행은 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내가 해커라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메타버스 ESG 활동을 강화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창의활동 커뮤니티 ‘프로젝토리’를 운영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엔씨소프트는 또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ESG 활동을 다양화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장을 맡은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대학원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엔진을 달아 활력을 되찾고, ESG라는 개념을 확장한 선도가들 덕분에 성숙한 미래 사회가 한층 앞당겨졌다"며 "더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ESG에 동참해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가 분명히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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