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의 장기화와 친환경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는 유지관리비 측면에서 합리적인 반면, 100%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차는 아직 주행 거리와 전기차 충전소의 문제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기아 스포티지 NQ5 하이브리드 / IT조선DB
기아 스포티지 NQ5 하이브리드 / IT조선DB
기아는 2015년 4세대 스포티지 이후 7년쯤만에 5세대 디 올 뉴 스포티지를 선보였다. 그동안 부진했던 내수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최근 친환경 기조를 고려해 ‘하이브리드(HEV) 엔진’을 추가했다.
지금 사도 2024년에 받는다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승기 / 촬영·편집 = IT조선 영상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반도체 이슈와 친환경 차량의 인기로 현재 약 18개월 가량을 대기해야 한다. 시승기를 통해 전기차의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하이브리드가 얼마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살펴봤다.

이재범PD jaegompd@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