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부스에 대기 1시간 이상 소요
출시 전 시연 참여한 관람객 생생한 소감 전달하며 기대감 상승
크래프톤 유튜브 채널에 공식 론칭 트레일러 공개

크래프톤이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G-STAR 2022, 이하 지스타)’에 참가해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시연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부스와 부대 행사에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를 고대하는 팬들이 대거 방문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부스 내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이하 SDS)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12월 2일 공식 출시 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 존과 트레일러 영상관을 마련했다.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을 위해 안전 요원의 연령 확인 후 1시간 이상 대기했다.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어두운 조명과 격리된 방에서 혼자 플레이 하니 긴장감과 몰입감이 넘쳤다’, ‘사운드가 심리적으로 옥죄는 느낌이라 너무 무서웠다’, ‘공포 게임을 무서워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완성도가 높아 공식 출시가 기대된다’ 등 후기를 남겼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오는 20일(일)까지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또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론칭 트레일러를 지스타 기간 중 크래프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온 칼리스토가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주인공 제이콥은 강력한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 (United Jupiter Company)’의 중심부에 숨겨진 흑막을 파헤치는 한편, 그의 뒤를 쫓는 피에 굶주린 괴물에 맞서는 극한의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에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외에도 ‘PUBG: 배틀그라운드’, ‘문브레이커(Moonbreaker),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 등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를 가진 독립 스튜디오 게임을 소개했다.

부산=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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