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지스타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 대표 게임사 다수가 지스타를 찾아 다양한 신작과 행사를 진행했고 18만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BTB관은 행사 기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213명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지스타 컨퍼런스인 '지콘'에는 약 6500명이 현장을 찾으면서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갱신했다. 이는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네오위즈, 호요버스, 레벨인피니트 등 대형 게임사가 부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행사 및 콘텐츠를 선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4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도 출시 예정 신작을 공개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다수 마련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과 호요버스의 ‘원신’, ‘젠레스 존 제로’, 플린트의 ‘별의 되어라2’ 등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협회는 올해 지스타 전면 오프라인 개최를 발판 삼아 오는 2023년 지스타 행사에서는 완전 정상화된 행사로 개최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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