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아직까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물연대 전체 조합원(2만2000여명 추정) 가운데 43% 규모인 9600명이 전국 15개소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이후 거점별로 분산해 대기하고 있다.
주요 화주 및 운송업체의 경우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비해 사전 운송조치를 취함에 따라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