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AI 기반 맞춤형 육아상담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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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24 17:33 | 수정 2022.11.25 13:30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대신정보통신은 맞춤형 육아 상담 솔루션인 'AI 기반 육아 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신정보통신이 'AI 기반 육아 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 대신정보통신
대신정보통신은 광주광역시가 진행하는 의료헬스케어 사업인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이다. 이 회사는 육아 전문가가 모여 설립한 소아청소년과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기업인 디닷케어를 위해 'AI 기반 육아 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디닷캐어는 육아일지를 작성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알잠'이라는 앱을 운영했다. 하지만 알잠 앱을 통해 상담을 받기 위해선 접수부터 약 7일 정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간단한 질문 또한 즉각적으로 답변받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육아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챗봇 상담 서비스는 알잠 앱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채팅하듯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문장 속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한 후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시한다.

대신정보통신은 1987년 광주에서 설립된 SI기업으로 공공, 국방,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ICT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신정보통신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AI 기반 육아 상담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양육자의 고민을 해소해줌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간단한 질의를 챗봇이 대신함으로써 육아 상담 보조 및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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