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픽스, AI 기반 설비 이상 발생 및 교체 주기 예측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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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24 17:45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스마트 제조 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임픽스는 AI
기반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개발 회의 모습 / 임픽스
임픽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 중인 ‘AI 융합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중 충남지역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사업의 공급기업이다. 1세대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광진기계의 아산공장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광진기계 아산공장은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도입을 원했지만, 진동 센서 등의 별도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설비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룰셋 기반 이상 탐지 솔루션을 구입해야 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픽스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개발을 요청했다.

임픽스는 추가 센서의 설치 없이 기존 설비 데이터를 활용해 구현되는 인공지능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룰셋 기반의 솔루션에 비해 낮은 도입 비용과 인공지능 학습 특성에 따른 성능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후 조치로만 이루어지던 설비 보전을 사전 정비 형태로 전환할 수 있었다. 안정적으로 설비 운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전 정비 활동을 통한 설비 고장 방지 효과도 가져올 수 있었다.

임픽스에 따르면, 설비 가동율은 5% 이상 향상됐다. 장기적으로는 평균 고장 수리간격(MTFB, Mean Time Between Failure)을 최대 30% 이상 감소시켜 최대 60일 수준 이상으로 관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반 광진기계 체결장비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운용 장면 / 임픽스
이상호 임픽스 대표는 "이번 AI 융합사업을 통해 설비에 추가적인 센서를 부착하지 않고 설비로부터 제공되는 데이터만을 이용해 AI 학습 및 분석 탐지를 구현했다"며 "설비 관리자의 주기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업무 자유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또 "AI 융합 및 AI 바우처 등의 정부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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