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PC 최적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그래픽카드와 황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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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25 13:50 | 수정 2022.11.25 14:03
모든 것이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움직이는 디지털 시대에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양 쪽에서 ‘PC’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이제 고성능 PC는 일부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최신 게임을 만족스럽게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 영상 등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에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독특한 성격의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에 있어 앞으로 연말과 내년에 출시될 게임 기대작들과 최근 발표된 성능이 크게 높아진 최신 그래픽카드는 차세대 게이밍 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차세대 게이밍 환경을 위한 PC 구성에서 첫 출발은 PC의 중심인 CPU와 플랫폼을 고르는 것이다. 특히 최근 PC시장은 CPU와 플랫폼 뿐 아니라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세대 교체의 시기를 맞는 특별한 시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세대 게이밍 환경을 위한 PC 구성의 첫 발걸음으로 선택하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차세대 게이밍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은 물론, 만족스러운 전환을 보장할 것이다.

내년 선보일 게임들을 위한 게이밍 PC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권용만 기자
한 발 빨리 준비하는 ‘2023년형’ 게이밍 PC

다가오는 2023년은 게이머들에 있어 제법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출시예정인 게임으로는 ▲디아블로 4 ▲호그와트 레거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바이오해저드 RE:4 ▲포르자 모터스포츠 신작 ▲더 디비전:하트랜드 ▲앨런 웨이크 2 ▲스트리트 파이터 6 ▲붉은사막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일 만한 게임이 줄지어 있다. 물론 기존의 패키지, 온라인 게임들 또한 다양한 DLC나 업데이트 등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일 것이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환경’의 변화 또한 기대된다.

특히 게이밍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올해 들어 가상화폐 시세와 채굴 정책 변화 등으로 전 세계적인 수급난이 대부분 해소됐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나 AMD의 라데온 RX 7000 시리즈, 인텔의 아크 A7 시리즈 등 게이밍을 위한 차세대 그래픽카드도 선보였다. 이에, 최근 몇 년간 마땅한 게임이 없어서 혹은 그래픽카드를 구하지 못해서 게이밍 PC의 업그레이드나 교체를 미루던 게이머들에게 지금은 앞으로 나올 게임에 대비할 기회다.

이러한 기대작들을 위한 게이밍 PC를 준비함에 있어, 성능의 기준은 ‘게이밍’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밍 PC를 구성함에 있어서 단순히 최고가의 부품을 고르는 것은 정답이 될 수 없다. 보통은 고가의 부품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게이밍 성능에서는 가격과 사양이 꼭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다. 특히 PC 성능의 중심이 되는 CPU를 고르는 데 있어서 코어 수가 많은 고가의 프로세서가 게이밍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게이밍에서의 ‘고성능’을 위해서는 몇몇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권용만 기자
PC 안에서 게이밍 성능을 좌우하는 주 요소로는 CPU와 그래픽카드가 꼽힌다. 이 중 CPU의 경우,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위해서는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어 수’ 범위 안에서 ‘높은 코어당 성능’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PC용 CPU도 많게는 10코어 이상을 탑재한 모델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지만, 막상 거의 모든 게임들은 이렇게 늘어난 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실제 대부분의 게임에서 코어 수에 따른 성능 향상을 확인하면 대부분 6~8코어 이상에서는 의미 있는 수준의 성능 향상을 찾아볼 수 없다.

현재 게이밍 성능에 가장 유리한 CPU의 조건을 정리하자면 ‘최대한 높은 코어당 성능을 가진 8코어급 CPU’가 된다.

일반적으로 CPU 패키징 내에서 한정된 전력 소비량과 발열 처리량을 감안하면 코어 수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면 코어당 동작 속도와 성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활용되지 않는 코어의 존재가 실제 활용되는 코어의 성능에 제한을 주게 되기도 한다. 10코어 이상 구성에 동작 속도가 낮은 하이엔드, HEDT(코어 x-시리즈 같은 하이엔드 데스크톱)를 위한 프로세서나 서버용 프로세서는 8코어급 PC용 프로세서보다 낮은 게이밍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게이밍 PC에서 고성능 CPU는 최신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도 필요하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높아도 그래픽카드가 처리할 일을 전달할 CPU의 성능이 떨어지면, 작업 전체에 병목 현상이 발생해 그래픽카드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고, 게이밍 성능도 떨어지게 된다. 특히 4K 게이밍이나 FHD 환경에서 240Hz 이상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게이밍을 즐기고자 한다면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CPU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전 세대보다 한 단계 성능이 높아진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2023년형 게이밍 PC를 위한 최고의 선택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023년을 대비하는 고성능 게이밍 PC 구성에 있어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게이밍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는 검증된 선택이다.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더 높아진 코어당 성능과 더 많아진 코어로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도 한 단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게이밍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퍼포먼스 코어’의 성능이 이전 세대 대비 크게는 15%까지 오른 것에 기인한다.

인텔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선보인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구성은 게이밍과 전문 작업 모두에 적합한 특징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제공되는 최대 8개의 퍼포먼스 코어는 플랫폼의 물리적 한계 안에서 게이밍 성능에 필요한 ‘높은 코어당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 8코어 16쓰레드 이상의 멀티쓰레드를 활용하는 환경에서는 코어당 성능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면적 효율과 에너지 효율이 압도적인 에피션트 코어를 대거 투입해 처리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다.

이러한 성능 향상에 힘입어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다양한 게임들에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물론, 시장의 주요 경쟁 제품들 대비 게이밍에서 분명한 성능 우위를 제공한다. 특히 이러한 성능 차이는 고성능의 그래픽카드와 함께 하는 FHD급 고주사율 게이밍 환경이나 4K급 해상도의 게이밍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그만큼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크게 오른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나 AMD 라데온 RX 70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고려한다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인 코어 i9-13900K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차세대 PC 게이밍 환경의 기준이 될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권용만 기자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중 게이밍 PC에 적합한 모델로는 13세대 코어 i5 이상의 모델들이 추천된다.

이 중 4K 게이밍과 고화질 스트리밍 등을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나 AMD 라데온 RX 7000 시리즈 등 차세대 고성능 GPU와 함께 하는 궁극의 성능을 추구한다면 최선의 선택은 최고의 성능을 갖춘 ‘코어 i9-13900K’다. 13세대 코어 i9-13900K는 현존 최고의 게이밍 성능과 워크스테이션 급 작업 성능을 모두 타협 없이 갖춘 특별한 존재로 차세대 게이밍 환경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게이밍 성능에 집중하면서 약간의 성능과 비용을 타협한다면 13세대 코어 i7-13700K 프로세서도 훌륭한 선택이다.

‘코어 i7-13700K’는 기존 12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같은 코어 구성을 갖췄으며, 13세대 코어 i9과도 퍼포먼스 코어의 수는 같기에 게이밍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예산과 성능을 타협해 1080p FHD 급에서 만족스러운 게이밍 정도를 기대한다면 13세대 코어 i5-13600K와 이제는 가격이 제법 현실화된 메인스트림 급 그래픽카드의 조합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고성능의 CPU는 PC 성능의 근간이자 가능성의 원천이지만 PC로 할 수 있는 수많은 작업들 중 하고자 하는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구성은 따로 있다. 특히 ‘게이밍’에서는 누구나 높은 성능을 원하지만, 실제 높은 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게이밍의 특징에 잘 맞는 PC 조합이 필요하다. 2023년을 위한 게이밍 PC를 구성함에 있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선택은 어떤 게임에서든지 가장 높은 만족감을 보장하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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