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인 스마트마인드가 글로벌 뷰티 생활문화 기업 에이피알과 인공지능(AI) 기반 커뮤니티형 플랫폼 구축을 위한 ThanoSQL(타노시퀄) 구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ThanoSQL 구독 계약을 통해 스마트마인드는 빅데이터 분석 및 AI, 딥러닝을 활용한 응용 서비스 개발과 비정형 데이터 처리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피알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마인드의 이상수 대표는 "스마트마인드가 그 동안 축적해 온 AI 기술력을 에이피알의 종합 뷰티 플랫폼 구축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에이피알이 구축하고 있는 종합 뷰티 플랫폼은 스마트마인드의 혁신적 기술과 만나 전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마인드는 비정형 데이터도 정형 데이터와 같은 방식으로 테이블화해 SQL만으로 빅데이터 처리에서부터 AI 모델링, 운영 및 배포까지 가능한 ThanoSQL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ThanoSQL은 클라우드 또는 어플라이언스로 서비스되며, 고객은 필요에 따라 Dedicated 요금제(월정액)와 Pay As You Go(종량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마인드는 서울시 산하 AI 전문 지원 기관인 AI 양재 허브에 입주해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네트워킹,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원스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AI 기술창업 육성 전문 기관으로, 2020년 7월부터 국민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