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안방극장 'K드라마' 뜬다… 韓콘텐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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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30 19:50 | 수정 2022.12.01 06:03
월트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에서도 한국 콘텐츠에 더 많은 힘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도 디즈니 2023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중 한국 콘텐츠가 13개로 아태지역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진·출연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변인호 기자
30일 디즈니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열고 자체 브랜드 ‘스타’의 국가별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개수는 발표 순서대로 일본 8개, 동남아·인도네시아 6개, 호주·뉴질랜드 3개, 한국 13개다. 한국은 올해 12월 공개되는 ‘커넥트’, ‘카지노’를 제외해도 11개다.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커넥트’다. 일본의 전설적 감독으로 꼽히는 미이케 타카시가 연출을 맡고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남자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기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커넥트는 앞서 2022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된 적 있으며,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 훌루 등에 올해 12월 7일 공개된다.

다음은 올해 12월 21일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로 공개되는 ‘카지노’다. 카지노는 최민식이 25년 만에 참여한 드라마로, 손석구·이동휘·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각본까지 담당한 강윤석 감독이 맡았다. 카지노는 필리핀에서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남자가 모든 것을 잃은 후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른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2023년으로 예정됐거나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사랑이라 말해요’는 2023년 초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 예정이다.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내연녀가 집 밖으로 내쫓으면서 몰락하게 되는 주인공이 내연녀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복수 로맨스물이다. 이광영 감독이 연출하고 이성경, 김영광이 주연을 맡았다. 이 밖에 드라마 라인업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무빙’과 ‘형사록’ 시즌2, ‘사운드트랙#2’, ‘레이스(R.A.C.E)’ 등이 준비됐다.

K-팝 관련 다큐멘터리도 BTS 제이홉의 단독 다큐멘터리와 ‘BTS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가칭)’,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등 총 4편 마련됐다.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더 존: 버텨야 산다’도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그린다.

싱가포르=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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