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누리는 자사의 무인기기 보안, 장애 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가 나이스평가정보를 통해 기술신용평가등급 ‘TI-3’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 신용평가(TCB)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기업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판단하는 지표다. ‘TI-3’ 등급은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임을 의미한다.

위젯누리 스마트체커 플랫폼 /위젯누리
위젯누리 스마트체커 플랫폼 /위젯누리
위젯누리의 스마트체커 플랫폼은 무인기기에 대한 보안성과 장애 대응을 자동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QR 패키지 부가서비스와 결합해 매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위젯누리의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들에서 검증된 역량들이 적용되어 있다.

위젯누리의 스마트체커는 기존의 장애 대응 시스템과 비교할 때, 장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이 가능한 점, 높은 신뢰성이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꼽힌다. 또한 위젯누리가 보유한 시스템 모니터링, 인증, 자동화 기술에 대한 전문성은 지적 재산권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최승환 위젯누리 대표는 "스마트체커가 TI-3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위젯누리의 높은 보안 기술력을 증명했다"며 "스마트체커 플랫폼을 통해 매장의 다양한 디바이스의 보안과 장애를 관리함과 동시에 QR패키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 IT 서비스를 혁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