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 시스템으로 데이터센터 보존 방안 제시"…6일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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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02 06:00
지난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은 데이터센터 화재다. 하지만 근원적인 문제는 부실한 복구 시스템이었다. 만약 복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었다면 장시간 거의 모든 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IT조선은 오는 6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테크잼연구소를 통해 메가존소프트와 ‘알리바바 클라우드 DR 시스템’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운영 전략을 제시하는 ‘DR 시스템 구축 전략’ 웨비나를 진행한다. 발표는 메가존소프트 정초희 매니저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임종진 테크 리드가 나선다.

이번 웨비나에서 다루는 DR(Drsaster Recovery, 재해복구) 시스템은 재해나 사고에 의해 데이터센터가 파손됐을 때 서버를 곧바로 복구시키는 솔루션을 지칭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자연재해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다. 시스템 오류, 랜섬웨어, 유지보수 사고 등의 요인도 포함된다.

어떤 DR 시스템이 적합할까

DR 시스템 구축 전략 웨비나는 우선 적합한 DR 시스템 마련을 위한 비즈니스 유형 확인부터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DR 시스템은 복구 시간에 따라 크게 미러(Mirror), 핫(Hot), 웜(Warm), 콜드(Cold)로 구분한다. 미러는 초단위로 복구되기 때문에 실시간 동기화가 중단 없이 수행된다. 핫은 분 단위로 백업이 이뤄진다. 웜은 시간 단위로 이뤄지며 사고 직후 DR 리소스가 시작된다. 콜드는 일 단위로 백업이 이뤄진다.

가장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은 미러이지만 비용 측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RPO와 RTO를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RPO(Recovery Point Objective)는 재해 시점으로부터 데이터 백업을 해야 하는 시점까지의 시간을 말하며, RTO(Recovery Time Objective)는 재해 후 시스템 및 기능들이 반드시 복구 완료돼야 하는 시간을 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제시하는 가이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비용 측면에서 RPO와 RTO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 7 레벨로 나눈다. 레벨1이나 2는 RTO, RPO가 몇 초 이내로 이뤄지는 단계로, 비용이 많이 들지만 그만큼 데이터 손실이 적고 장애 발생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다음 단계로 복구되는 데이터 시점이 길어지고, 복구 소요 시간도 길어진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DR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하는 경우 레벨 4 또는 레벨 5와 같이 백업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는 단계를 제안한다.

하이브리드 DR 시스템도 가능?

현실적으로 봤을 때 모든 기업이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서버 환경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앞서의 DR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러한 경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사용자가 VMware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웜 단계의 DR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그에 적합한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제 사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웨비나 사전신청자(사전 신청 바로가기)를 대상으로 PoC 1개월, 신규 구축 및 마이그레이션 컨설팅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존소프트를 포함한 메가존 그룹은 국내 및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MSP, Managed Service Provider)으로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글로벌 3위(가트너 기술스코어 랭킹) 기업으로 한국 리전은 2022년 3월에 오픈했으며, 알리바바그룹의 생태계 내에서 검증된 IT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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