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유통·식품·물류·패션업계 동향·개점·프로모션·이벤트 정보 등을 정리했다.

◇롯데온, 파티룩 수요 겨냥 패션 할인전 진행

롯데온은 4일까지 연말 모임에 즐거움과 자신감을 더해 줄 패션 상품을 모아 '홀리데이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쉬즈미스, 리스트, 커스텀멜로우 등의 의류 브랜드부터 제이에스티나, 타티아나 등 주얼리 브랜드, 에블린, 안파 등 홈웨어 및 언더웨어 브랜드 등 20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올해부터 연말 모임을 진행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평소에 잘 입지 못하는 화려한 파티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 유행하는 벨벳 소재를 비롯해 트위드, 퍼(Fur), 진주 등을 활용한 의류와 주얼리, 홈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모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소재만으로도 돋보여 연말 모임룩으로 인기 많은 벨벳 원피스 '미쏘 스퀘어넥 벨벳 미니 원피스'를 7만9900원에, '악녀일기 벨벳 카라 플레어 원피스'를 7만4000원대에 판매한다.

문가은 롯데온 패션상품기획자는 "올해 연말은 몇 년 만에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는 고객이 많은 만큼 모임에 입고 갈 패션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 겨울 인기를 끌고 있는 벨벳, 트위드, 진주 등의 소재를 활용해 연말모임룩(look)을 제안하고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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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겨울 보양식·홈파티 상품 할인 판매

롯데마트는 12월 7일까지 겨울 보양식 먹거리부터 홈파티 상품까지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겨울철 보양식과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100g)’은 행사카드로 결제시 40% 할인한 699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는 4일까지 40% 할인해 3240원에 판매한다.

델리 코너에서는 간편한 홈파티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를 준비했다. 핑거푸드로 가볍게 집어 먹기 좋은 ‘직접 구운 에그타르트(6입)’를 5800원, 신선한 토마토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으로 와인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카프레제 샐러드’는 9800원에 판매한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껴 송년회를 집에서 준비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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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부담에 ‘명품소비 줄였다’ 26.1%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지난달 11~25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물가 소비영향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물가 부담으로 최근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인 품목 1위는 명품(26.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의류·패션잡화(25.8%), 전자제품(11.6%), 화장품·향수(9.8%), 스포츠·레저용품(9.1%) 등을 많이 꼽았다.

가장 늦게 소비를 줄인 항목으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식품(51.8%)을 꼽았다. 그 외 품목들의 경우 생활잡화(12.2%), 의류·패션잡화(8.2%), 도서·문구용품(7.8%), 화장품·향수(5.9%), 전자제품(5.9%), 스포츠·레저용품(5.0%), 명품(3.2%) 등으로 응답률이 높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할인을 가장 원하는 항목 역시 식품(52.0%)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세부 품목별로는 육류(38.3%), 채소류(15.4%), 쌀·잡곡류(12.1%), 과일류(10.6%) 할인을 원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식품류 소비에 대해 보다 자세히 물어본 결과, 고물가에 가장 먼저 줄인 품목은 과자류(15.6%), 빵류(15.3%), 육류(12.9%), 주류(12.0%), 커피∙음료수류(10.1%), 건강기능식품류(9.7%), 과일류(8.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남성과 여성의 응답 비율 차이가 조금씩 있었으나 순위는 동일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과자류(11.0%)보다 빵류(17.0%) 소비를 더 줄였으며, 주류(16.0%) 소비를 줄였다는 응답 비율이 조사 대상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커피∙음료수류(5.0%)와 건강기능식품류(6.0%)는 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는 주류(각 10.6%, 10.9%) 소비를 줄였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신 다른 연령대에 비해 30대는 커피∙음료수류(11.1%)와 과일류(10.0%)를, 40대는 커피∙음료수류(12.9%)와 건강기능식품류(11.4%)를 더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50대는 조사 대상 연령대 중 과자류(17.0%)와 건강기능식품류(11.5%)를 가장 많이 줄인 세대였다. 과일류(6.5%), 유제품류(2.5%)를 줄였다는 응답은 조사 대상 연령대 중 가장 적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고물가에 특정 품목의 소비를 가장 먼저 줄인 사유로는 ‘금액이 커 절약에 도움돼서(2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소비를 줄이면 건강 혹은 체형 관리에 도움될 것 같아서(20.9%)’, ‘물가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이어서(17.0%)’, ‘평소에 잘 먹지 않는 품목이어서(14.0%)’, ‘평소에 너무 많이 먹어 줄일 필요가 있어서(12.7%)’ 등을 꼽았다.

반면, 고물가에도 소비를 가장 늦게 줄이는 식품으로는 쌀·잡곡류(21.1%), 육류 (15.6%), 커피·음료수류(10.9%), 과일류(10.3%), 채소류(8.8%), 유제품류(7.3%), 건강기능식품류(7.0%), 주류(5.5%), 빵류(5.3%), 과자류(4.2%), 생선류(4.0%)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불경기가 닥치면서 소비자들이 당장 꼭 필요한 품목 외에는 지갑을 닫고 있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만큼은 무작정 줄이기보다 자신의 상황과 기호에 맞게 선택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며 "특히 20대의 경우 중장년층보다 건기식 소비는 덜 줄이고 주류 소비는 더 줄이는 등 건강 및 체형 관리를 오히려 더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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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판

홈플러스는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크 8종 중 7종 사전예약 가격을 1만원대로 낮춰 연말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대표 케이크로 신선한 겨울 생딸기를 듬뿍 담은 ‘클래식 딸기 생크림’을 선보인다. 새하얀 생크림과 레드빛 딸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눈꽃 초콜릿과 코코넛 파우더로 눈 내림을 연출했다. 사전 예약 시 30% 할인가 2만23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임연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바이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달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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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로블록스서 시민의식 증진 캠페인 진행

GS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GS25가 5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올바른 시민의식 증진을 위한 ‘디지털 시민의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로블록스 커뮤니티 회원들이 로블록스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한 GS25의 편의점 시뮬레이션 체험 ‘모여봐! GS25’에서 미션 형태로 진행된다. 미션은 디지털 시민의식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나가며 메타버스를 긍정적이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미션을 완료한 사용자들에게는 로블록스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황금열쇠가 지급된다.

최송화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T팀 매니저는 "익명성이 보장된 가상현실 속에서 이용자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강화하는 것은 메타버스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블록스 ‘모여봐! GS25’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메타버스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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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뉴욕 맨해튼에 직영 2호점 열어

제너시스BBQ그룹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직영 2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뉴욕 맨해튼에 직영 2호점은 BBQ 직영으로 운영되는 미국 내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로 뉴욕 맨해튼 3번가에 자리잡았다. 오피스와 대학가에 인접한 입지조건에 맞춰 1층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그랩 앤 고(Grab-and-Go)’ 형태로, 2층은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킨 앤 비어(Chicken-and-Beer)’ 컨셉으로 꾸며졌다.

BBQ는 2017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출점을 확대해 현재 20개 주에서 1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올 연말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 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를 모델로 직영 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며 "미국 내 No.1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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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슈퍼두퍼,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진행

bhc는 수제버거 ‘슈퍼두퍼’를 통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슈퍼두퍼의 ’릴레이 챌린지’는 슈퍼두퍼를 즐기는 소셜미디어에 인증하고 소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13일까지 진행되는 ‘꿀조합 챌린지’를 시작으로 2주마다 새로운 챌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두퍼 릴레이 챌린지의 첫 번째 미션은 바로 ‘꿀조합 챌린지’다. 슈퍼두퍼 강남점에서는 총 7종의 버거와 4종의 사이드, 그리고 14여종의 음료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중 고객이 직접 제안하는 최고의 메뉴 조합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는 챌린지다. 참여자 중 베스트 리뷰어 1명에게는 에어팟 프로 맥스가 증정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슈퍼두퍼 스티커가 즉시 증정된다. 이벤트는 12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수제버거 브랜드로 11월 1일 bhc그룹이 글로벌 1호점인 ‘슈퍼두퍼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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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리복, 폴트버거 협업 이벤트 진행

리복(Reebok)은 12월 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햄버거 브랜드 ‘폴트버거’와 협업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니스’라는 공통분모를 주제로 진행된 것으로, 먹고 입는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MZ세대 고객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진행됐다. 리복은 산업간 경계를 뛰어 넘는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브랜드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고양점에 새롭게 오픈한 폴트버거 매장에서는 리복 특별 패키징을 제공한다. 폴트버거 고양점에서 클럽 C 버거 구매객을 대상으로 9개의 리복 클럽 C 85 빈티지 코스튬 슈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일까지 열리는 리복 팝업 매장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클럽 C 버거 세트 2개 ▲버거 메뉴 택 1 ▲사이드 메뉴 택 1 ▲리복X폴트버거 콜라보레이션 키링 등 경품이 걸린 100% 당첨 확률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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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연말 뷔페 & 크리스마스 케이크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를 통해 연말연초 한정으로 페스티브 뷔페(Festive Buffet)를 진행한다. 페스티브 시즌에 어울리는 지미추리와 버터 로스트 치킨, 위스키 메이플 시럽 글레이즈를 입힌 포크밸리, 텍사스 바비큐립 등의 메인 메뉴를 포함해 해산물 카술레, 앤초비 샐러드, 통 오징어 구이와 미트볼 치즈 그라탕 등의 메뉴가 준비된다.

뷔페에는 기본적으로 생맥주와 탄산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12월 24일, 25일, 31일에는 스파클링 와인과 스파클링 워터 그리고 패스 어라운드 메뉴가 제공된다. 패스 어라운드 메뉴는 최상급 꽃갈비살과 버터 랍스터 테일의 구성이 더해지며, 생맥주 무제한과 함께 산펠레그리노가 제공된다. 가격은 11만원이며, 12월 24일, 25일, 31일에는 13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호텔 카페 & 베이커리 더 델리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부쉬 드 노엘(Buche de Noel)’, ‘핑크 스트로베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간에 즐겨먹는 독일식 디저트인 ‘슈톨렌(Stollen)’까지 총 3종이다. 부쉬 드 노엘과 핑크 스트로베리 케이크, 슈톨렌은 각각 5만8000원, 7만5000원, 3만9000원에 12월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12월 4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얼리버드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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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부천에 24호점 문 열어

SPC는 2일 쉐이크쉑 24호점 ‘부천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부천점은 지하철7호선 신중동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중동점1층에 313.72㎡, 109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부천점은 지역 슬로건인 ‘판타지아 부천’에서 영감 받아 몽환적인 분위기의 루프 애니메이션으로 이름을 알린 일러스트레이터 ‘메아리’와 협업해 ‘쉑 이미지네이션(Shack Imagination)’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쉐이크쉑 부천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밀크티 베이스와 바삭한 토핑, 솔티드 카라멜 드리즐이 올라간 콘크리트 메뉴인 ‘골든 티 타임(Golden Tea Time)’을 한정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SPC 쉐이크쉑은 부천점 개점을 기념해 개점 첫날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쉐이크쉑 선글라스와 양말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제작한 메아리 작가의 아트 포스터를 선착순 30명에게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부천점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모여드는 상권으로 쉐이크쉑의 활기찬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곳이다"고 말했다.

. /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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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KCGS 지배구조 부문 우수상 받아

롯데하이마트는 2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최하는 ‘2022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상장 기업 975개사, 비상장 기업 58개사 등 총 1033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해 7개사를 선정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성과로는 ▲이사회 중심 ESG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한 비재무 리스크 관리 강화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 ▲ESG 분야 전문성 발휘를 위한 이사회 활동 적극 지원 ▲이해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 등이 꼽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9월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인력을 구성해 전사적인 ESG 경영기획 및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8차에 걸쳐 ESG 위원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이사회 운영을 통해 비재무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진정성 있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오른쪽)와 심인숙 한국ESG기준원 원장이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오른쪽)와 심인숙 한국ESG기준원 원장이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하이마트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