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람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올해 3월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의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이태원 참사 후에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있다.
김민아 기자 j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