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023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480명이다.

8일 농협은행은 연초 인력공백 최소화와 조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채용 시기를 앞당겨 12월 초에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분야는 시·도 단위로 구분하며, 울릉도 및 강원도 영동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 별도 지역을 추가 구분해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방식은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이다.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접근성 편의 등을 위해 전체 비대면 온라인 필기시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15일 농협은행의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 ‘NH 타운(TOWN)’에서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12월 8일부터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추후 모바일로 초대장이 제공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금융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온정과 진심을 담은 휴먼 디지털뱅크로서 농협은행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