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4일 유통·e커머스·식품·패션·물류업계 동향·개점·프로모션·이벤트 정보 등을 정리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연간 판매량 9% 증가

하이트진로는 자사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이 2021년 대비 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참이슬 후레쉬는 2022년 엔데믹 이후 유흥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가정 시장에서도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근 2년간 연평균 10%씩 꾸준히 확대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소주 1위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이어가는 마케팅 활동은 물론,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활동을 통해 주류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이슬(후레쉬, 오리지널 모두 포함)은 1998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4년 3개월간 누적 375억병이 판매됐다.

아이유 참이슬 포스터. / 하이트진로
아이유 참이슬 포스터. / 하이트진로
◇이마트24, 와이드모바일 손잡고 해외eSIM 판매

이마트24는 4일부터 와이드모바일과 손잡고 도시락eSIM(해외eSIM)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eSIM(embedded SIM)’은 기존 물리(플라스틱) SIM(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 가입자 식별모듈)과는 달리 스마트폰 기기 내부에 내장된 디지털SIM이다. 기기에 내장된 만큼 별도로 유심칩을 교체할 필요 없이 인터넷 주소(URL) 링크를 통해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맞물리며 차세대 로밍 방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용자는 이마트24에서 ‘해외eSIM’을 구매 후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인터넷 주소 링크를 통해 별도의 로밍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일본, 베트남, 유럽,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해외eSIM은 해외 음성 통화 어플리케이션 ‘도시락톡’ 통화 포인트가 무상 제공돼, 한국으로 발신 기준 150분 통화가 가능하고, 해외 유·무선 전화에도 사용 가능해 현지 통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기기 내부에 eSIM이 내장된 모델만 사용 가능한 만큼, 현재 아이폰XS 이후 출시 애플 모델과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더4 모델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국가별, 요금제별로 상이하며 최소 3800원부터 3만5800원까지 다양하다.

이마트24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로밍 서비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발 빠르게 와이파이도시락으로 유명한 와이드모바일과 손잡고 도시락eSIM의 해외eSIM 판매에 나서게 됐다.

야놀자가 3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 한국인의 여행 행태' 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패키지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2064%, 국제선 항공권 발매 인원은 1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이마트24에서 간편하게 로밍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락eSIM의 해외eSIM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별도로 유심칩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해외eSIM을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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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보르도 와인 특가전 진행

BGF리테일은 4일 자사 편의점 CU가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와인 ‘무똥 까데 (Mouton Cadet)’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U는 이번 특가전에서 프랑스 5대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로 유명한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사의 무똥 까데 와인 5종을 최대 30% 할인해 1~3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최초의 AOC(원산지 품질 인증) 와인으로 20여 년째 칸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며 ‘칸의 와인’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매년 100여개국에서 연간 1700만병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소병남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와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더해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의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소비가 양분화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 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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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 리뉴얼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출시 3주년을 맞아 가정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으로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멤버십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한편, 정기배송 이용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배송 간격도 1주에서 최대 12주까지 원하는 만큼 설정한 후 언제든지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가족, 친구 등에게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메뉴와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하면서, 기존 SNS 계정을 활용할 수 있어 회원가입 및 로그인도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회원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 /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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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 ‘버큠 자이로 롤러’ 출시

글로벌 성인용품 브랜드 텐가(TENGA)는 4일 셀프 플레저의 흡입과 회전 기능을 동시 컨트롤할 수 있는 ‘버큠 자이로 롤러(VACUUM GYRO ROLLER)’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큠 자이로 롤러는 강력한 진공효과를 일으키는 버큠 컨트롤러와 360도 회전 장치가 포함된 셀프 플레저 옵션 아이템이다. 전용 롤링 컵 장착 시 높은 흡입력과 밀착감을 선사하며, 특히 초 단위 속도를 체크하는 자이로 센서가 장착, 간단한 손 움직임만으로도 회전 방향과 속도 조절이 자유롭다.

이번 제품은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새로운 전동 프로그램을 더해 리듬감 넘치는 패턴 조합이 장점이다. 버큠 모드는 하이·로우 단계를 포함한 6가지 패턴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알맞은 버큠 효과 설정이 가능하다. 롤링 모드는 매뉴얼 모드 및 4종류의 오토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자극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텐가는 버큠·롤링 자극에 최적화된 전용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남성용 일회용 셀프 플레저인 ‘롤링 텐가 컵 시리즈’는 ‘오리지널’ 타입과 부드러운 자극의 ‘소프트’, 단단한 감촉의 ‘하드’로 구성돼 버큠 자이로 롤러에 특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제품 호환 가능(attachment compatible)’ 이라고 별도 표기된 컵 시리즈라면 이번 제품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텐가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공식 온라인 몰에서 5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버큠 자이로 롤러 구매 시 전용 컵인 '롤링 텐가 컵 시리즈' 3종을 함께 증정하며, 전용 컵만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텐가코리아 관계자는 "진공과 회전 기능을 조합해 다양한 패턴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제품은 텐가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끌어올린 새로운 차원의 아이템이다"며 "버큠 자이로 롤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섹슈얼 웰니스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일본에서 설립된 텐가는 세계 72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최대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로 현재 미국, 중국, 대만, 유럽 등에 거점을 두고 있다. 2021년 기준 누계 출하 수 1억개를 기록했다.

. / 텐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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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전문가 엄선 설 선물세트 선봬

롯데호텔은 명절 전통 인기 상품인 정육과 수산물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 와인 등 호텔 전문가가 엄선한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매년 설 선물 세트를 찾는 분들이 많아져 2022년 설 선물 세트 매출이 전년도 대비 10% 증가했다"며 "올해도 선물에 담긴 감사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좋은 상품들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에서는 시그니엘의 고품격을 고스란히 담은 자체브랜드(PB)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고급 원두를 블렌딩한 ▲시그니엘 79(4만5000원) ▲시그니엘 123(4만5000원)과 시그니엘 호텔 로비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우디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그니엘 디퓨저(8만8000원) ▲시그니엘 룸 스프레이(8만8000원) 등이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오랜 경력의 호텔리어가 엄선한 ▲횡성 명품 한우(40만원부터 110만원)와 ▲알뜰 정육 세트(47만원)를 판매한다. 수산물로는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영광 법성포 전통 섶장 굴비 세트(30만원부터 150만원) ▲한춘상 일미 간장게장(32만원부터 35만원) 등을 준비했다. 좀 더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와인, 치즈, 초콜릿 등 받는 분의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델리카한스 햄퍼 세트(30만원부터 70만원)가 준비됐다.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제주 흑돼지 삼겹살&목살(28만원)과 제주 청정해역에서 잡은 ▲장군의 옥돔 세트(30만원) ▲새벽 은갈치 특대 세트(37만원) ▲레드향(11만원) 등 제주의 정취가 담긴 선물들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LA 갈비 세트(28만원) ▲명품 이베리코 베요타 세트(29만원) ▲상황버섯 세트(9만원) ▲자연송이 고추장 세트(4만 5천원) 등 가심비 좋은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 / 호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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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설 선물세트 60여종 선봬

롯데제과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60여종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지난 추석부터는 ECO 선물세트 일부에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까지 종이로 전량 대체한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롯데제과는 ‘ECO 캔햄 세트’에 ‘로스팜97’ 구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로스팜97은 97.05%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돈육 함량을 자랑하는 캔햄이다.

‘홈카페’, ‘홈디저트’ 등 일상 속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산지 본연의 특징을 살린 스페셜한 블렌딩으로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가 풍부한 ‘칸타타 시그니처 드립 원두커피 세트’, 남녀노소 좋아하는 달콤한 간식으로 채운 ‘간식자판기 세트’가 대표적이다.

롯데제과는 2021년도 추석부터 업계 선도적으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퇴출하며 연간 51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에 합리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 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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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충북 ‘어쩌다 못난이김치’ 판매

GS리테일은 자사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어쩌다 못난이김치’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어쩌다 못난이김치’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가격 폭락으로 출하를 포기한 배추의 효율적 소비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GS더프레시가 단독으로 선보인다.

‘어쩌다 못난이김치’는 맛과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가격폭락으로 농가에서 수확을 포기해 산지 폐기될 배추를 활용해 충청북도와 제조업, 유통사가 손을 잡고 시중 김치 판매가 대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S더프레시는 농가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자 ‘충북도지사가 인증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행사를 기획해 초도 물량 100톤을 준비했다. GS더프레시 전국 매장에서 못난이김치 10㎏·박스를 행사 카드로 결제시 2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용군 GS더프레시 농산팀장은 "GS더프레시는 충청북도에서 기획한 농가돕기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며 "물가 안정과 소비진작을 위해 소비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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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벅스버니' 앞세운 불고기핫도그 선봬

GS리테일은 4일 자사 편의점 GS25를 통해 올해로 창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사의 대표 캐릭터 ‘벅스버니’를 전면에 적용한 불고기핫도그를 2023년 첫 먹거리 신상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현정 후레쉬밀팀 MD는 "이번 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캐릭터가 K-푸드를 상징하는 불고기와 만나 전에 없던 환상적인 조합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 /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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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지난해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 비중 45%

인터파크는 지난해 하반기 판매된 전체 패키지 상품에서 자유여행형 패키지 상품의 비중이 45%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하반기의 32%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전했다.

자유여행형 패키지 상품이 가장 많이 판매된 여행지 1위는 베트남의 푸꾸옥으로 집계됐다. 이어 나트랑(베트남), 보홀(필리핀), 보라카이(필리핀), 오사카(일본) 등 순으로 주로 휴양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그룹장은 "앞으로 해외여행 패키지시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으로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선봬

이디야커피는 4일부터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를 활용해 제공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포함해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가 해당된다. 기존 음료에 5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현재 이디야커피 전 점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카페인 원두는 일부 가맹점에서 만날 수 있고, 연내 취급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통해 고객 분들께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뿐만 아니라 늦은 저녁에도 이디야커피를 즐기고 싶으신 고객 분들이 이디야 디저트와 함께 디카페인 커피를 부담 없이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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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정육각 손잡고 ‘매일신선’ 한우·돈육 론칭

초록마을은 정육각과 합작한 ‘매일신선’ 라인업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매일신선'은 전면에 입고일 정보를 색깔과 요일로 강조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통 정보를 살피거나 일부러 가장 뒤쪽에 진열된 제품을 고르는 소비 심리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신선도 확인을 위한 기준을 고객 편의에 맞춰 새롭게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매일신선 라인업 최초 상품군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무항생제 국내산 돈육 8종과 무항생제 한우 5종 등 축산물 13종이다. 정육각의 축산 역량을 활용해 원물 선별부터 제조 및 포장까지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초록마을은 이달 중 닭과 수산물을 추가 론칭하고, 연내 신선식품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라인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신선 프로젝트는 초록마을 3개 직영점(당산점, 우장산역점, 송파위례점)에서 우선 선보이며 신선도 관리를 위해 점포별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1월 중 전국 85개 직영점으로 확대 후 국내 400개 매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록마을의 유기농 신선식품 유통 노하우에 축수산 기획·개발, 제조, 물류 등 정육각 고유 역량을 결집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현했다"며 "향후 소비자 사이에서 ‘매일신선’이 고품질 신선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초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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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물가안정 최저가 보상제 등 연중 개최

홈플러스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술로 ‘AI 최저가격’ 상품을 선정하고, 홈플머니가 지급되는 ‘물가안정 최저가 보상제’, ‘물가안정 365’를 유지 시행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 주차인 10일까지는 다양한 먹거리와 명절 준비에 필요한 상품 등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 50% 할인한 최적가로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확실히 낮춘다는 방침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 상무는 "홈플러스는 고물가∙고금리에 지친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2022 물가안정 프로젝트’에 이어 더 강력해진 할인 혜택 등을 담은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연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 홈플러스
. / 홈플러스
◇동원F&B, 설 선물세트 200여종 선봬

동원F&B는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짜지 않아 건강한 ‘리챔’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또한 고물가, 고금리 상황 속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한다.

동원F&B는 색다른 경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각각 영화 E.T와 미니언즈의 캐릭터를 제품화한 ‘E.T 동원참치세트’와 ‘미니언즈 동원참치세트’를 준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선물세트는 변화하는 시대와 세대에 맞춰 구성품과 마케팅 전략을 달리하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다"며 "앞으로도 건강, 실용, 친환경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 / 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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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신년 모임 수요 겨냥 프로모션 선봬

CJ푸드빌은 빕스를 통해 ‘해피뉴이어 페스타’를 열고 신년 모임 수요를 겨냥한 맞춤 혜택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2인 이상 방문객이 ‘골든 프리미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750g 이상 주문하면 1인에 한해 샐러드바 무료로 제공한다. 쿠폰 사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며 테이블 당 1회 적용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가 준비한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2023년을 즐겁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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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설 선물세트 특가 프로모션 진행

지마켓은 4일 G마켓과 옥션이 ‘설빅세일’을 통해 MD 추천 설 선물세트를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이 ‘최저가’, ‘최대 혜택’ 등을 내세우며 진행 중인 명절 특가 프로모션으로 17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20% 할인쿠폰 3종 및 브랜드 중복쿠폰 등의 혜택은 물론, ‘선물세트관’, ‘먹거리관’, ‘디지털가전관’ 등 구매 목적에 따라 총 18개의 할인관을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 실장은 "식품, 생필품 등 명절 선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트 선물세트를 엄선해 최저가 수준으로 소개한다"며 "고물가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지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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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닷컴, 5천만원 페이백 이벤트 진행

커넥트웨이브는 에누리닷컴을 통해 설 시즌을 맞아 최대 5000만원 규모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에누리 가격비교 앱을 통해 식품 카테고리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페이백 신청 선착순 1000명에게 결제 금액의 10%(1인 최대 5만원까지)를 e머니로 적립해 준다. 많이 구입할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가며 1등에게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2명), 2등은 파리바게뜨 화과자 세트(20명), 3등은 이마트 신세계 상품권(5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누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최저가 정보뿐 아니라 상품 구매에 있어 더욱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세계 인삼소매시장서 점유율 1위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유로모니터의 2022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인삼 소매시장은 24억7000만달러(3조1390억원)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10억3800만달러(1조3190억원)로 4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인삼(Ginseng)’ 카테고리 조사는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된 가공인삼제품(농축액 또는 뿌리삼 등 제품 형태)만을 포함하며 일반 수삼 및 도매 판매는 제외한 결과다.

2013년 매출액 7억31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정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10년전 보다 42% 증가한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글로벌 인삼산업의 우수사례로 종종 언급되고 있는 호주의 다국적 제약사 SFI 산하 스위스 기업 ‘진사나(Ginsana)’의 실제 매출 규모는 알려진 바와 크게 달랐다. ‘진사나’의 ‘2022년도 총 매출액은 930만달러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내 점유율 0.4% 수준(18위)에 그쳤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4290억원, 영업이익 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2.7%, 9.2% 상승했다. 해외 수출실적 개선의 공로가 컸다. KGC인삼공사 3분기 해외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50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은 기존의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중화권 중심에서 유럽과 중동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소비자 타겟 마케팅 활동 등 현지 중심 사업모델을 재구축하고, 국가별 디지털 시장환경에 부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온라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것이 해외수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KGC인삼공사는 향후 글로벌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맛과 제형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각국의 유력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한 밸류체인 확장으로 현지 유통채널 및 고객 확보에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발표를 통해 인삼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세계 1위 인삼 브랜드로서의 정관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그날까지 한국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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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한조고 창작요리경연대회 시상식 진행

오뚜기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조고)에서 ‘제13회 한조고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4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과일과 야채 케챂’, ‘오뚜기 골드마요네스’ 등을 활용해 만든 '브루스케타 브리또&김치 케챂 타코야끼'가 선정됐다. 이 날 오뚜기상을 비롯한 총 11팀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오뚜기 레시피 사이트 ‘오'키친’에 소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의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회경험을 통해 셰프로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식품 업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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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리안24, ‘더마 펄스 부스터 멀티 샷’ 출시

동국제약은 4일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이 신개념 더마 디바이스인 ‘더마 펄스 부스터 멀티 샷’을 출시하고 배우 강한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코로나19 이후 보다 전문적인 홈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오랫동안 디바이스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 ‘더마 펄스’는 더마 디바이스 시장 개척을 위해 센텔리안24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바이스 라인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더마 펄스 부스터 멀티 샷’은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등 총 세 가지 기능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주며 모공과 피부결을 개선해주는 ▲브라이트닝 모드, 멀티 중주파가 피부에 미세한(마이크로) 통로를 형성해 화장품이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흡수를 돕는 ▲흡수 모드, 미세전류 마사지 기능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에 탄력을 선사하는 ▲탄력 모드 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각 모드별로 5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해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에 따른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보유한 배우 강한나와의 시너지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 / 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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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설 선물세트 40% 할인판매

SK스토아는 ‘설프라이즈’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SK스토아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1200종의 설 선물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고, 행사 상품 구매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설을 맞아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설프라이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획전, 적립금,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설 선물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 / SK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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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한정판 '한율 오복 컬렉션' 세트 선봬

아모레퍼시픽은 4일 자사 클린뷰티 브랜드 한율을 통해 검은 토끼의 해 한정판 '한율 오복 컬렉션'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율 오복 컬렉션'은 촉촉한 복 ‘빨간쌀’, 진정한 복 ‘어린쑥’, 환하게 밝히는 복 ‘달빛유자’, 차오르는 복 ‘힘찬콩’, 꽉 잡은 복 ‘부들밤’을 한율의 다섯 가지 복(福)으로 소개하며, 각각의 화장품 세트로 구성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한국 전통 매듭 기법인 도래매듭을 다섯 번 지어 만든 ‘도래매듭 참’을 달아 오복의 기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래매듭 참’은 패키지에서 분리해 가방이나 소지품에 매달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해 소장 및 선물 가치를 높였다고 아모레퍼시픽측은 설명했다.

. /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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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성수동서 신라면 팝업 운영

농심은 9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팩토리에서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 출시 이벤트 방문객이 4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의 공간을 실제로 옮긴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라면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페토 내 ‘신라면 분식점’과 마찬가지로 방문객들이 매운맛 정도와 면발 종류, 건더기 스프 등 맛과 재료의 조화를 각자 취향대로 선택해 신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시식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심은 시식 이외에도 신라면의 브랜드 스토리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함께 자이언트 신라면 포토존,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게임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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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비빔장' 누적판매 2천만개 넘어서

팔도는 4일 자사 ‘팔도비빔장’이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 6년만의 성과다.

팔도에 따르면 팔도비빔장의 2022년 판매량은 2021년 대비 115% 신장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외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판매량이 늘었다는 평가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은 면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비벼 먹는 비빔장에서 출발했으나, 지금은 ‘만능 요리 소스’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입맛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1조3700억원 규모에서 1년 뒤 2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2022년에는 2조3000억원까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 / 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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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적판매 3억병 돌파

하이트진로음료는 차음료 ‘블랙보리’가 2022년 12월말 누적 판매량 3억병(340㎖ 기준)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출시된 ‘블랙보리’는 출시 1년 만에 42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출시 26개월만인 2020년 2월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카페인, 무설탕, 무칼로리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생활필수음료에 부합하는 보리차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블랙보리를 중심으로 보리차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 하이트진로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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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금 전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자사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2342만7000원과 아이패드 4대를 후원회에 전달했다고 4일 전했다. 현물기부로 전달된 아이패드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4명을 위해 마련됐다.

CFS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아암 환아들이 힘든 치료를 이겨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응원하며 1000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이벤트는 월급에서 1000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CFS 정규직 및 계약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FS 관계자는 "2023년 새해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수 CFS 매니저(왼쪽)와 김진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 / 쿠팡
이철수 CFS 매니저(왼쪽)와 김진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 / 쿠팡
◇이그니스, CES서 개폐형 캔뚜껑 ‘클룹캡’ 선봬

이그니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개폐형 캔뚜껑 ‘클룹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그니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개폐형 캔뚜껑 클룹캡의 활용도와 가능성을 시현하기 위해 이번 CES 2023 푸드테크 부문에 참여했다.

클룹캡은 기존 캔음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개폐형 캔 뚜껑으로, 이미 개봉한 캔음료도 밀폐가 가능하다. 특히 탄산음료에 적용했을 때 유용한데,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고 캔 내부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줘 탄산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미 개봉한 음료도 샘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그니스는 지난해 8월 개폐형 캔 뚜껑 국제 특허를 보유한 독일 엑솔루션(Xolution) 사를 인수하고, 자사 캔음료 브랜드 클룹을 론칭해 재밀봉이 가능한 플레이버 워터·스파클링 워터·제로소다 등을 내놓고 있다. 11월에 출시한 제로소다는 3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캔을 완판하기도 했다.

이그니스는 이번 CES 2023을 통해 클룹캡을 알리고, 글로벌 음료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 해외시장에서 마운틴 듀 게임 퓨얼(Mountain Dew Game Fuel)을 통해 개폐형 캔 뚜껑을 선보였지만, 더 다양한 음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이그니스의 개폐형 캔 뚜껑 클룹캡은 다양한 캔음료에 적용이 가능하고, 뚜껑은 별도 분리할 필요 없이 알루미늄 캔과 함께 배출하면 재활용 공정을 거쳐 완벽한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알루미늄 캔은 재활용률이 75%에 이른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차원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앞으로도 이그니스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제품의 기능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차세대 식음료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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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