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애드테크 기업 지니웍스는 이앙 대표가 최근 ICT 산업 발전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등으로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니웍스 CI. / 지니웍스
지니웍스 CI. / 지니웍스
지니웍스는 커머스·마케팅·유통·여행 등 분야에서 데이터 연계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회사다.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커머스 네트워크 사업 모델을 ‘셀러드’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해 운영하고 있다.

셀러드는 트래픽을 보유한 플랫폼 사업자(매체사)와 상품 셀러(판매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매체사는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커머스 사업에 진출할 수 있고 판매사는 한 번의 입점만으로 셀러드에 연동된 다수 매체사에 동시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셀러드에는 현재 4200여개 업체와 100만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셀러드. / 지니웍스
셀러드. / 지니웍스
이번 표창은 셀러드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커머스 비즈니스로 다양한 매체사, 판매사 등에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국내 이커머스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로 수여됐다.

이앙 지니웍스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초기 비용과 노하우 부족을 셀러드를 통해 해결했듯이 앞으로도 이커머스에서 부딪히는 한계들을 지니웍스의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