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스는 2022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한 124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스터스는 여행, 반려동물,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를 인수해 D2C(Direct to Consumer) 전략 및 유통 채널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여행·캠핑 브랜드 ‘브랜든(Branden)’은 인수후 1년도 되지 않아 월 매출 2300% 증가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부스터스는 2022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한 124억원을 달성했다. / 부스터스
부스터스는 2022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한 124억원을 달성했다. / 부스터스
부스터스는 작년 대비 더 많은 브랜드를 확보해 성장에 속도를 내고, 브랜드 별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카테고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완희·최윤호 부스터스 공동대표는 "2022년은 부스터스가 대형 브랜드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최소한의 자산을 확보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