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1위를 수성했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프리우스. / 토요타
토요타 프리우스. / 토요타
3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해 1048만3024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826만여대를 판매하며 2위에 머물렀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판매량 3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상반기에 329만9000대를 판매하며 판매량 3위를 차지했는데 이 순위가 연간 판매량 순위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