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추정” LGU+, 6일 만에 또 인터넷 장애 발생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이 6일 만에 다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1월 29일에도 같은 형태의 접속장애가 두 차례 벌어졌다.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 뉴스1
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4일 오후 5시쯤 전국적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복구는 당일 완료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접속장애 원인을 디도스(DDoS) 공격으로 추정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1월 29일 오후 두 차례 발생한 접속장애 원인도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는 "공격차단 및 트래픽 우회 등 조치를 통해 복구를 완료했다"며 "추가 공격 발생 시 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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