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글로벌 동시접속자 10만명 돌파… 위메이드 반등 발판 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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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07 10:51 | 수정 2023.02.07 11:24
위메이드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의 글로벌 동시접속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지 일주일 만이다. 지난해 각종 이슈로 부진을 겪은 위메이드가 미르M을 반등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 버전이 2월 5일 기준 10만925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서비스 개시 첫날 아시아와 남미, 북미, 유럽에 총 14개 서버를 준비했던 위메이드는 유입자 확대에 따라 아시아(15개), 남미(6개), 북미(2개), 유럽(3개) 등 총 26개로 서버를 늘렸다.

미르M의 인기는 앞서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인게임 경제가 연결됐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두 게임을 연결해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한 것으로 미르M은 게임 토큰 ‘드론’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를 사용한다.

이용자는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로 바꿀 수 있다. 또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이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더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에 게임 캐릭터 및 아이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르M 흥행에 위믹스 가격과 위메이드 주가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는 위메이드가 미르M을 통해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에 관심을 보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글로벌 출시 후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고 동시 접속자 수 등 주요 지표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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