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가장 속쓰린 순간은 명백한 ‘내 잘못’으로 기기가 고장났을 때다. 에이수스는 이런 소비자 과실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도 기본 보증을 확대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에이수스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의 일환으로 2023년형 젠북 및 비보북 제품군, 게이밍 노트북에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 파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수리비 전액을 에이수스가 부담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ASUS Perfect Warranty)’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 과실까지 보증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에이수스에이수스의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젠북 및 비보북 제품군과 ROG, TUF 제품군 게이밍 노트북을 대상으로 기본 1년의 보증 기간에 소비자의 과실로 인한 제품 파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자재비 및 인건비 포함 수리비 전액을 에이수스가 부담하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해 별도의 등록 절차는 필요 없으며, 개별 제품의 적용 여부는 구입 2주 후 에이수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과실까지 보증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 /에이수스에이수스의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젠북 및 비보북 제품군과 ROG, TUF 제품군 게이밍 노트북을 대상으로 기본 1년의 보증 기간에 소비자의 과실로 인한 제품 파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자재비 및 인건비 포함 수리비 전액을 에이수스가 부담하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해 별도의 등록 절차는 필요 없으며, 개별 제품의 적용 여부는 구입 2주 후 에이수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적용 대상 제품에서 제품 구입 후 보증기간 1년 내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침수나 바이러스로 인한 고장, 낙하 및 감전으로 인한 파손에 대한 수리 모두 지원하며 OS가 포함된 제품의 경우에는 보증기간 내 1회에 한해 윈도 재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택배서비스를 통한 제품 접수 및 배송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가 적용되는 제품은 1년의 기본 보증 기간 중 제품 결함으로 인한 고장은 기존의 제품 보증에 따라 조치되고, 침수나 낙하, 감전 등의 소비자 과실로 인한 고장은 ‘퍼펙트 워런티’를 통해 1회에 한해 무상 처리된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이 ‘퍼펙트 워런티’가 2023년 구입한 2022년 제품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3년형’ 모델의 기준은 ‘2023년 생산 날짜’ 기준이다.

한편, 에이수스는 컨슈머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구입 후 180일 이내에 유료 등록 가능한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는 최대 3년까지 보증 기간 연장, 우발적 손상 방지 패키지(ADP), 출장수리 서비스, 배터리 서비스 등의 4가지 옵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이 자신의 상황과 제품 특성에 맞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 포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고객 전용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익일 방문 보장, 전문 엔지니어 배치, 부품 우선공급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의 중단 없는 비즈니스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서비스센터는 서울 용산의 직영 ‘로열 클럽’과 공인 서비스센터인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38곳의 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택배 서비스도 지원한다.

잭 황 에이수스 지사장은 "에이수스는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서비스 역량 구축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와 같은 고객 서비스 확충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방면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